2학기 관찰일지 만 1세 11명

목차

없음

본문내용

기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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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 되자 교사가 식판을 내려놓자 스스로 숟가락을 잡고 밥을 뜨려 했다. 밥이 잘 뜨이지 않자 손으로 퍼서 입에 넣었고, 반찬을 보며 좋아하는 듯 눈을 크게 떴다. 입가에 밥풀이 묻자 손등으로 닦아내고 다시 숟가락을 잡았다. 밥을 삼킨 후 물컵을 두 손으로 잡고 천천히 마시며 컵을 식판 위에 올려놓았다. 식사 후 교사가 물티슈를 건네자 손바닥을 내밀며 스스로 닦는 시도를 하였다.

신체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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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공원에 마련된 작은 미끄럼틀 앞에 세워주자 스스로 계단을 잡고 올라갔다. 한 칸씩 오르며 발을 옮기다 잠시 주저했지만 교사의 손짓에 용기를 내어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미끄럼틀 위에서 몸을 앞으로 기울여 내려왔고, 바닥에 도착하자 환하게 웃으며 두 팔을 벌렸다. 이후 혼자 다시 계단 쪽으로 걸어가 반복적으로 오르내리기를 시도했다.

의사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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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밥 다 먹었어?”라고 묻자 “응” 하고 짧게 대답하며 머리를 끄덕였다. 책을 보여주며 “이거 뭐야?”라고 묻자 손가락으로 그림을 가리키며 “멍멍” 소리를 냈다. 장난감을 잡고 놀다 교사가 “같이 하자”라고 하자 눈을 마주치며 “아-” 소리를 내고 장난감을 교사 쪽으로 밀어주었다.

사회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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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가 가지고 있던 인형을 바닥에 내려놓자 다가가 인형을 집었다. 다른 또래가 다가오자 잠시 멈추었다가 인형을 내밀며 함께 잡도록 허용했다. 두 영아가 동시에 인형을 흔들며 웃음을 보였다. 교사가 “같이 놀고 있네”라고 말하자 두 아이가 서로 얼굴을 바라보며 웃음을 지었다.

예술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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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북을 두드리며 “쿵쿵” 소리를 내자 눈을 크게 뜨고 집중하였다. 북을 건네받자 손바닥으로 두드려 비슷한 소리를 내었다. 교사가 빠른 리듬을 내자 그 소리를 따라 손을 빠르게 움직이며 소리를 반복했다. 음악이 멈추자 북을 두드리는 손을 잠시 멈추고 교사를 바라보며 미소를 보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