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0장 1-32 vol. 최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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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옆에분과 이렇게 인사하겠습니다. 주님께 맡깁시다.
오늘은 두 가지의 “그러나”제목으로 말씀전하겠습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그러나’라는 말을 자주 씁니다. 앞에서 한 말을 뒤집고, 분위기를 전환시키고, 때로는 반전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것이 그러나입니다.
그런데 성경 속 ‘그러나’는 더 깊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에스겔 20장을 보면,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 반복된 ‘그러나’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벨론 포로기의 한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당시 유다의 장로들이 에스겔 선지자에게 나아와 여호와께 묻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의 질문에 곧바로 답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지난 역사를 낱낱이 들춰내십니다.

그것은 단순한 과거 회상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애굽 시절, 광야 생활,
가나안 땅 정착 이후까지 이어진 불순종과 우상 숭배를
다시 꺼내어 보여주십니다. 그 이유는 분명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현재 상태를 깨닫게 하시고, 거짓된 형식 신앙에서 돌이켜 참된 회개로 나아오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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