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스타브 플로베르 장편 <보바리 부인>의 상세 분석

소개

본인의 '동서고전 읽기' 시리즈의 일환으로 제작한 플로베르 장편 '보바리 부인'의 상세분석 글을 소개합니다.

목차

1. 작가 프로필
2. 전체 상세 줄거리
3. 주요 등장인물 캐릭터
4. 하이라이트 장면 소개
5. 시대적 배경
6. 작가의 자전적 흔적
7. 문학사적 의의
8. 평단의 평가

본문내용

1. 작가 프로필

귀스타브 플로베르(Gustave Flaubert, 1821-1880)는 19세기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다. 노르망디 루앙의 외과의오메약사사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어려서부터 문학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파리에서 법학을 공부했지만 간질 발작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고 고향으로 돌아가 문학 활동에 전념하게 된다.

플로베르는 완벽주의자로 유명했으며, 하나의 문장을 완성하기 위해 며칠씩 고민하는 극도의 문체 의식을 가진 작가였다. 그는 "정확한 단어(le mot juste)"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으며, 이러한 장인정신은 그의 모든 작품에 스며들어 있다. 리얼리즘 문학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그는 객관적이고 냉철한 시선으로 부르주아 사회를 관찰하고 묘사했다.

<중 략>

2. 전체 상세 줄거리

1부: 샤를 보바리의 등장과 결혼

소설은 의과대학 신입생인 샤를 보바리의 어색한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는 시골 출신의 둔하고 성실한 학생으로, 동급생들의 조롱거리가 되지만 끝까지 견디며 의학을 공부한다. 졸업 후 그는 시골 의사로 개업하여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과부 엘루아즈와 결혼한다.

샤를은 베르토 농장에서 다친 루오가 영감을 치료하러 가던 중 그의 딸 엠마를 만나게 된다. 엠마는 수도원에서 교육받은 아름다운 처녀로, 로맨틱한 소설을 즐겨 읽으며 현실보다 화려한 삶을 꿈꾸는 인물이다. 샤를은 그녀에게 반해 자주 농장을 찾아가게 되고, 마침 그의 아내 엘루아즈가 갑작스럽게 죽자 엠마와 결혼하게 된다.

참고자료

· 귀스타브 플로베르(민희식 옮김), '보바리 부인', 문예출판사, 2013
· 나무위키, '보바리 부인',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