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학) 농약은 사용 목적에 따라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 식물생장조절제, 보조제

소개

교과목명: 식품위생학

목차

1.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

2. 농약의 종류(유기염소계, 유기인계, 카바메이트계), 각각의 특성, 독성 증세

3. DDT의 ADI(mg/kg b.w./day), 곡류, 당근, 포유류고기, 알에서의 잔류허용기준

4. 가정에서 잔류농약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

5. 참고문헌

본문내용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 : Positive List System)는 “농약 사용에 대한 기준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시행되는 제도이다.”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는 농약의 오남용을 막고, 수입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국내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는 일률 기준(0.01 mg/kg 이하)으로 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 2023).
PLS는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는데, 견과종실류 및 열대과일류에 2016년 12월 31일부터 시행했으며, 2019년 1월 1일부터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식품의 기준 및 규격」 , 제2018-8호. 2018.2.22.). PLS가 시행 이전에는 잔류농약 허용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은 농산물은 CODEX 기준이나 유사농산물의 최저 기준 등을 적용하였으나, 2019년 시행 이후부터는 일률적으로 불검출기준인 0.01 mg/kg으로 일괄 적용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 2023).
PLS의 대상이 되는 것은 농산물은 물론 가공식품도 모두 해당된다. 그러나 벼, 고추, 사과 등 주요 작물의 경우에는 50개 이상의 농약이 등록되어 있으나, 열대작물처럼 국내 재배가 많지 않은 경우, 약용작물처럼 소량으로 재배하는 경우에는 농약 사용기준이 등록되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미등록농약의 경우, 일괄적으로 0.01ppm이라는 잔류기준이 적용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 2023).
농약은 토양에 오랫동안 잔류하며, 인근에서 드론으로 살포한 경우처럼 계획되지 않은 농약의 살포로 농산물에 농약이 잔류하였을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비의도적 농약 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DDT, BHC, 엔도설판, 퀸토젠 등 토양에 장기 잔류하는 사용 금지 농약에 별도의 잔류 허용 기준을 설정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 2023).

참고자료

· 김주희, 채소·과일에 잔류농약 걱정? 담갔다 흐르는 물에 씻어내세요, 그린매거진, 농촌진흥청, 2023. 4.
· 김승민 외, 식품위생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21.
· 김장억 외, 최신농약학, 2021
· 식품의약품안전처. 2023 식품의 농약 잔류허용기준. 2023.10.
· 이창업, 수의독성학,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