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istory of English Literature Middle English Literature (p.59~62) 번역

소개

*이 글은 MICHAEL ALEXANDER의 책 A History of English Literature의 59쪽~62쪽을 번역한 것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캔터베리 이야기》
초서의 마지막 작품인 《캔터베리 이야기》는 오늘날 그의 작품 중 가장 대중적이다. 그 서문의 첫 줄인 **“When that April with his shoures soote”**는 영어 시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첫 구절이다. 4월의 달콤한 소나기가 3월의 건조함을 뿌리째 적시는 이 시작은 ‘르베르디(reverdie)’, 즉 봄의 부활을 축하하는 전통 시이다. 이 봄맞이의 서사는 서풍의 신에게 보내는 인사이자, 고전 전통에 대한 찬가이기도 하다. 이 구절은 흔히 ‘영문학’의 출발점으로 간주된다. (1922년 T. S. 엘리엇은 *황무지(The Waste Land)*의 첫 줄에서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라며 초서의 르베르디를 뒤집어 문명을 애도하는 시를 시작했다.) 하지만 초서의 첫 줄은 오히려 영문학이 이미 7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가운데, 유럽의 새로운 문학 전통을 성공적으로 소화해냈음을 증명하는 출발점이라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
초서는 자신이 런던 사우스워크의 태버드 여관(Tabard Inn)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하게 되었음을 이야기한다:

참고자료

· A History of English Literature
· by MICHAEL ALEXA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