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숙희의 <하버드는 왜 독해력에 주목하는가>, 독해력과 문해력 중심의 책읽기

소개

송숙희의 『하버드는 왜 독해력에 주목하는가』는 조금 독특한 자기계발서이다. 독서를 통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에 깔고 있다. 핵심은 부자들은 모두 책읽기를 즐기고 그 속에서 영감을 얻고 이를 실천에 옮긴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런 독서의 핵심은 독해력, 나아가 문해력을 키우는데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부자되기를 꿈꾼다면 철저히 ‘부자처럼’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부자처럼 책을 읽고도 부자가 되는 데 도움을 얻지 못하면 그런 독서는 ’가짜 독서‘라고 규정한다.

목차

1. 책 및 지은이 소개
2. 독후감
가. AI 시대의 독서
나. 독서의 핵심은 독해력
다. 독해력에 깊이를 더하는 문해력
라. 부자들의 전략적 책읽기
마. 월급쟁이 부자되는 책읽기 프로젝트

본문내용

가. AI 시대의 독서

현대인들은 너나없이 모두가 숨 가쁠 정도로 바쁘게 살아간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책과 멀어진다. 삶에 매달리다보니 언제 책을 마지막으로 읽었는지 기억이 가물거릴 정도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내놓으라하는 부자들은 오히려 책을 더 가까이 한다고 한다.

바쁘기로 말하자면 그들 보다 더한 사람이 있을까? 그런데도 그들은 그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책을 곁에 두고 틈틈이 읽는다. 그들은 책 속에서 사업과 관련된 영감과 지혜를 얻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독서가 최고의 자기계발 수단이라는 것이다.

요즈음은 AI가 우리의 가려운 곳을 구석구석 긁어준다. 그러니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고 느끼기 십상이다. 그러나 오히려 AI 시대에 독서는 더욱 필요하다. “AI에 대체되지 않는 사람은 자신만의 기준을 갖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고, 이를 위해 독서가 반드시 필요하다.

독서는 어떤 형태로 이루어지든 간에 그 핵심은 독해력이다. 책을 다 읽고 나서도 책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책을 읽었다고 할 수 없을 것은 당연하다. 독해력을 수반하지 않은 독서는 그저 단순한 이벤트일 뿐이다.

그런 점에서 저자는 “AI가 열어젖힌 새로운 시대에는 독해력이 부와 성공을 위한 단 하나의 마스터키이다. AI 생성물을 읽고 이해하고 활용하는 ‘독해력’ 없이는 그 성과도 성추도 성공도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독해력 키우기 솔루션을 담고 있다. 그러면서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 같은 세계적인 부자들도 독해력을 바탕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러한 독해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 수능상위 1퍼센트 학생들도 초등학교 시절부터 독서를 많이 했다고 한다. 독서를 통해 독해력을 키운 것이다. 말하자면 속담처럼 일찍 잠에서 깨어난 새가 먹이를 먼저 잡아먹는 셈이다. 게다가 독서는 주의력과 집중력을 길러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