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정변과 최씨무신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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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정변은 문벌과 문신들의 주도와 무신에 대한 차별에 반기를 든 정변인데 무신정변 이전부터 고려사회는 상층으로부터 하층사회에 이르기까지 서서히 변화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무신정변 이후에는 그 변화가 더욱 현저해졌습니다.
의종때에 무신정변을 일으킨 정중부를 비롯한 무신들은 의종을 거제도로 유배시키고 명종을 새로운 왕으로 즉위 시켰습니다.
이후 김보당은 의종을 복위하려는 의종복위운동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무신들의 집권이 이루어지면서 무신과 문신간에 공존을 위한 타협이 진행되었는데 집권 무신세력들과 기존의 문벌들 사이에서 적극적으로 통혼이 추진되기도 했습니다.
무신정권 시기에는 각지에서 지방반란이 일어나는 가운데 농민들의 저항도 매우 심하였습니다.
무신정권 시기에 일어난 대표적인 지방반란으로는 경상도 지역에서 김사미와 효심의 난이 있습니다.
김사미는 지금의 청도 지역인 운문에서 난을 일으켰고 효심은 지금의 울산지역인 초전에서 난을 일으켰습니다.
김사미와 효심은 이후 연합세력을 형성하게 됩니다.

•최씨 무신정권
최충헌은 1196년에 이의민을 제거하고 권력을 장악했습니다.
1196년에 이의민을 제거하고 권력을 장악한 최충헌은 국왕에게 봉사 10조를 올려 정치 개혁을 제안하며 자신의 독재 기반을 다졌습니다.
1196년 최충헌의 집권을 시작으로 최우, 최항, 최의로 이어지는 최씨 무신정권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최우, 최항, 최의로 이어지는 최씨 무신정권시대는 4대 60년간 지속이 되게 됩니다.
최충헌의 집권을 시작으로 최우, 최항, 최의로 이어지는 최씨 무신정권은 62년간 지속이 되는데 최씨 무신정권 시기는 고려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됩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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