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멍거 가난한 찰리의 연감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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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대한 노하우보다 그냥 사고방식을 다양하게 하고 어떻게 해야 현명한 판단에 이를지 그 점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보게 되었다. 단순하게 뉴스를 안 보고 책이나 신문 등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는 사람이 많은데 저자는 그런 검증된 정보를 흡수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역설을 했다. 이해가 되는 대목이었다.

또 문제 자체를 구조적으로 하나하나 분해해서 여러 학문적 사고로 접근하는 방식이 꽤 유용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저자인 찰리 멍거는 하나의 사안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생각하려고 했고 자기 생각을 관철하다가도 반대 의견을 스스로 던지기도 했다. 인생의 조언 같기도 한 파트가 바로 자신은 자신에게 정신적으로 또 어떤 도움도 안 되는 사람과는 시간을 같이 안 보낸다고 한 것이다.

부자가 된 사람은 누구보다도 시간을 절약하고 시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런 주장은 나의 생각과도 거의 동일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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