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코리아 2025 - 김난도 외 A0독후감, 서평,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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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해한 것들이 왜 인기일까? 요즘 세상살이가 너무 힘들기 때문일 것이다. 유례없는 불경기가 게속되는 가운데,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기엔 현실이 너무 가혹하다. 이념 계층 세대 성별 등 정치사회적 갈등은 심화되고,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트렌드코리아 2024를 읽고 2025버전을 바로 읽었는데 생각보다 2025년도는 유행하는 트렌드가 없었는지 이 책은 뭔가 쥐어짜낸(?) 느낌이었다. 매 년 트렌드가 엄청나게 바뀌진 않을테니까. 2025년도에는 좀 작고 귀엽고 사소한 느낌으로 소제목들을 잡은 것 같다. 이렇게 잡은 큰 이유에는 경기불황인 탓도 있다고 이 책에서는 설명하고 있다. 경기가 어려우면 새로운 트렌드를 가지고 오거나 변화를 시도하기가 어려워지니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 점이다. 이번에는 3가지 정도의 키워드를 뽑아서 간단하게 후기를 정리하려고 한다.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위에서 말한대로 경기불황으로 인해서 사람들은 너무 행복하기를 원하지도 않고, 너무 불행해지기를 원하지도 않는다. 그냥 별 탈 없이 오늘 하루가 지나가면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는 ‘아보하’가 유행한다고 한다. 이로 인해 원영적사고, 흥민적사고(초긍정적 사고)가 유행한다고 하는데 나는 이 책을 읽다가 궤도적 사고가 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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