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너 오스트롬(E. Ostrom)은 공유자원의 공동체 관리를 제3의 길이라고 불렀다. 스페인의 우에르타 관개 제도를 예로 들어 제3의 길이란 무엇인가 설명하라. 또한 어떠한 조건이 갖추어지면 제3의 길이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설명하라. 이를 응용한다면 우리 주위에서 공유자원의 비극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시도가 가능할까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오늘날 사회에서는 공공자원의 활용이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공공도서관의 책과 공공자전거 등은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원으로서 그 취지가 매우 긍정적이다. 그러나 초기 도입 당시의 이상과 달리, 다수의 사용자가 책을 반납하지 않거나 자전거의 관리 부실로 인해 자원의 고갈 및 비효율적인 사용 현상이 나타난다. 이와 같이 공유자원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개인의 이익 추구가 전체 공동체의 손실로 이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본 과제에서는 경제학에서 공유자원의 비극으로 설명되는 현상을 살펴보고, 엘리너 오스트롬이 제시한 ‘제3의 길’인 공동체 관리 방식을 스페인의 우에르타 관개 제도를 예로 들어 분석한다. 문제 제기와 주제 선정의 이유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경제활동을 통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합리한 결과와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대안 모색의 필요성에서 비롯된다.

참고자료

·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 "경제학개론_중간고사통합본",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 2020
· 김기환, "공유지의 비극", 중앙일보, 2015
· 미상, "공유지의 비극에 대처한 조선인의 지혜", 한국경제신문, 2011
· 미상, "공유지의 비극을 해결하는 제3의 길", 한겨레,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