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의 삼각형 영화감상문 분석 서평 느낀점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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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속의 ‘포브스 선정’ 가장 웃긴 영화 어쩌면 앞으로 영원히라고 쓰여있는 문구와 슬픔의 삼각형이라는 제목에 맞게 삼각형의 모양으로 배치된 포스터 속 주인공들의 구조를 보면서 왜인지 모를 흥미가 느껴져서 영화를 접하게 되었다. 또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기에 더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었다. 영화는 남자주인공인 칼의 모델 오디션 장면으로부터 시작한다. 모델 오디션 장면에서, 인터뷰어가 오디션을 보러 온 모델들을 인터뷰 하며 소위 명품이라 불리는 브랜드들의 허례허식을 비판한다. 같은 모델들로 명품 브랜드인 발렌시아가와 스파 브랜드인 H&M의 겉 이미지를 비교하며 보여주는 데 이는 사실상 브랜드들이 이미지를 파는 것임을 보여준다. 모든 게 같지만 다른 것은 모델들의 표정과 분위기 뿐이라는 것을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그런데 브랜드들의 허례허식은 그 브랜드들이 만들어 냈는가? 명품 브랜드들은 결국 돈을 벌기 위해 본인들의 이미지를 파는 것이다. 그 수단이 아무나 살 수 없는 가격이고, 사회적 메시지를 던지는 척 하는 위선인 것이다. 이를 구매하는 것은 모두 사회의 구성원 특히 사회의 구성원을 삼각형으로 나누었을 때, 계층의 위에 있는 사람들과 위를 동경하는 사람들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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