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자로서 자신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어린 시절 경험에 기반하여 서술하시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어린 시절의 대인관계 경험
2) 가족 내에서의 역할
3) 학창 시절의 자기 표현 방식

III. 결론

본문내용

어릴 때부터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에 관심이 많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또래 아이들이 장난감이나 놀이에 열중할 때도 주변 친구들이 겪는 어려움을 자연스럽게 물어보곤 했다. 그 시절에는 거창한 목표의식 없이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라도 건네고 싶은 마음이 앞섰다. 이런 성향 덕분에 사람 사이의 관계나 감정 교류가 즐겁게 느껴졌고, 어른이 되어 상담자의 길을 걸어가게 되었을 때 예전부터 품어온 따뜻한 태도가 큰 힘이 된 듯하다. 그러나 어린 시절에 형성된 기질이 언제나 긍정적으로만 작용한 것은 아니었다. 때로는 깊이 생각하기보다는 상대방의 감정에 빨리 공감하려고 애쓰다가 놓치는 부분도 있었고, 나 스스로가 지치는 경우도 있었다. 그렇지만 그 시절부터 쌓아온 경험이 상담자로서의 방향성을 확고하게 만든 것은 분명하다고 믿는다.
개인적으로는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좋아했지만, 모든 상황에서 소극적인 면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특히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인물을 만날 때 긴장감이 커졌다. 이런 경향은 성장기 내내 지속되었다. 속으로는 다정한 말을 건네고 싶어도, 이미 익숙해진 사람들 앞에서처럼 자연스러운 접근이 되지 않을 때가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