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이 길이 되려면' 독후감 (지역사회간호학 과제)

소개

지역사회간호학 과제로 '아픔이 길이 되려면'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간호학 전공이 아닌 분들도 유용하게 참고할 자료일 거라 생각합니다.
작성 조건 중 챕터 별로 작성하여야 했으므로 각 챕터의 내용이 다 포함되어 있는 것 또한 장점입니다. 좋은 자료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과제 제출용으로 최적화!
✔ 핵심 내용, 인상 깊은 부분, 개인적 견해까지 포함!
✔ 이대로 제출해도 문제없는 퀄리티!

목차

1 말하지 못한 상처, 기억하는 몸
2 질병 권하는 일터, 함께 수선하려면
3 끝과 시작, 슬픔이 길이 되려면
4 우리는 연결될수록 건강한 존재들

본문내용

[1. 말하지 못한 상처, 기억하는 몸]

누가 폭염에 가장 취약한가? 이 챕터가 내게 던진 질문이었으나 지금껏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나는 폭염에 마주하는 시기가 되면, 더위에 한껏 짜증이 난 채로 하루 종일 소파에 누워 에어컨 바람 속 드라마 정주행을 하곤 했다. 이처럼 누군가에게는 더위를 핑계 삼아 빈둥거리는 여름이었다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불평등한 여름이었을 것이다. 질병으로 인해 침대에 누워있어야 했던 사람들, 에어컨 없이 더위에 직면해야 했던 사람들. 그러나 위 질문은 왜 그들이 에어컨이 있는 공간으로 갈 수 없었는지, 왜 그들이 폭염에도 집을 떠나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는 답하지 못한다. 이 독서를 통해 우리 모두가 이런 불평등을 초래하는 사회구조와 공동체 및 국가의 역할에 대해 궁금해 해야만 하는 그 필요성을 알게 되었다. 1995 시카고 폭염재난을 보면 알 수 있다. 시카고 역사상 가장 더웠던 1995년 여름 폭염으로 7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고, 이 사건으로부터 1년 뒤 폭염사망자가 누구인지와 그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연구가 시작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