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와 일그러진 고대사 유사역사학 비판> 독후감 / A+과제 / 이문영 / 능력검정한국사따라가기

소개

"<환단고기와 일그러진 고대사 유사역사학 비판> 독후감 / A+과제 / 이문영 / 능력검정한국사따라가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유사역사학이란 무엇인가?
2. 유사역사학과 식민사학 프레임
3. 『환단고기』를 비판한다.
4. 유사역사학의 일그러진 한국사 23장면
5. 맺음말 : 증오를 가르치는 것은 역사가 할 일이 아니다.
6. 내 의견

본문내용

과거에 믿었던 내용이 새 자료에 의해 틀렸음이 밝혀지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한 오류일 뿐이며, 이를 유사역사라고 부를 수 없다. 유사역사학은 의도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날조해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환단고기』와 같은 책들이 ‘상고시대’에 한민족이 아시아를 지배했다고 주장하며 국수주의적 이데올로기를 퍼뜨리고 있다. 이러한 주장은 국가의 권위를 앞세워 국민을 통제하려는 심리에서 비롯되며, 그 기저에는 열등감이 자리 잡고 있다. 우리는 한국사를 가문의 역사처럼 여겨, 객관적인 연구를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민족주의의 영향이다. 역사학은 근거를 통해 설명해야 하지만, 유사역사학은 단어의 유사성만을 근거로 주장을 펼치는 문제를 가진다.
『환단고기』는 ‘한민족의 고대사를 비밀리에 전해온 역사책’이라고 주장하는 가짜 역사책(위서)이다.
자국·자민족을 우선시하는 움직임은 전 세계에 걸쳐 일어나고 있다. 21세기에도 이런 움직임은 여기저기서 발견된다. 우리는 우등 민족이고 너희는 열등 민족이라고 생각하는 한 갈등을 멈출 방법은 없다. 인류가 동등한 권리를 지니고 자유롭게 살아가야 한다는 이상을 실현하는 데 유사역사학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겠는가?
역사학은 단 하나의 증거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증거들의 결합을 통해 귀납적으로 증명되는 학문이다. 이 증거들 가운데 한두 가지 불일치가 존재한다고 해서 결론이 무너지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유사역사가들은 증거의 수렴을 거부하고 자기들 주장에 맞는 것만 취사선택하여 대중에게 알린다.

유사역사학은 일본을 극도로 혐오하는 것처럼 보인다. 유사역사학 신봉자들은 역사학계를 식민사학의 후예라고 비난하며, 일본이 조선을 침략한 하극상을 혐오한다. 일본의 천황 일족이 한반도에서 건너왔을 수도 있지만, 그것이 양국 간의 권리를 정당화하지는 않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