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계곡의 나우시카] 토론

소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토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바람이란 무엇인가? (왜 나우시카만 비행기를 사용하지 않는가?)
2. 곤충이란 무엇인가? (나우시카가 오무를 지키려고 한 이유는 무엇인가?)
3. 부해란 어떠한 존재인가?
4. 계곡이란 무엇인가? (바람의 계곡만 평화로운 이유는 무엇인가?
5. 자연이란? (“대기가 분노하고 있다”라는 것은 어떠한 의미인가?)

본문내용

1. 바람이란 무엇인가? (왜 나우시카만 비행기를 사용하지 않는가?)

‘바람’은 공기의 움직임을 이르는 말이다. 그러나 이는 불어온다는 단순한 움직임으로만 설명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바람은 그 움직임 속에서 수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서 바람은 생명체들에게 도움이 되는 큰 영향력을 지닌 존재로서 나타나고 있었다. ‘바람’은 유독물질을 제거해 사람들의 생명을 구원했고, 나우시카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끔 해주었다. 원래 바람이란, 누군가의 땀방울을 닦아주며 위로를 전달해주기도, 뼛속까지 한기를 가져다주며 더한 시련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이처럼 상냥하면서 냉혹한 이중성을 띠고 있는 것이 바로 자연이다. 그렇다면 왜 ‘바람’은 지구의 다른 마을엔 냉혹했으면서 바람의 계곡에만 상냥했던 것일까? 표면적으로 그 이유는 계곡이 지형적으로 골짜기 형태를 이루고 있어 바람이 잘 통할 수 있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애니메이션에서 나타난 마을을 보곤 자연이 그들에게만 반응한 이유가 따로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바람의 계곡에는 ‘풍차’가 설치되어 있었다. 바람의 흐름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구조물이 설치된 것으로 보아, 이곳에 사는 인간들은 자연을 활용하고 포용하며 살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인간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기에 자연은 (바람으로) 상냥하게 그들을 지켜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