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뻬씨의 행복여행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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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꾸뻬 씨의 행복여행>은 2014년 개봉된 영화이기도 하면서 실제 파리의 유명한 정신과 의사였던 프랑수아 룰로르의 자전적 경험이 담겨있다. 이 책의 저자 프랑수아 룰로르는 아동 자폐증 전문가인 아버지를 보고 정신과 의사의 고충을 누구보다도 잘 알았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에 대해 관심이 생겨 그를 이어 정신과로 진로를 정했다고 한다. 난 2014년에 이 영화를 보려고 예매까지 했으나 갑자기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 못 보았던 기억이 난다. 처음에 이 책은 어쩌면 당연한 말처럼 들릴지도 모르는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은 사전처럼 내게 다가왔다. 하지만 꾸뻬 씨가 여행하면서 느끼는 케이스마다 난 조금씩이라도 공감할 수 있었다.
꾸뻬 씨는 불행하지 않은데도 스스로를 불행한 자라고 여기는 정신병 환자들을 진단하면서 회의감을 느끼고 본인이 더 이상 진료로서 그들을 치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게 된다. 그리고 그는 행복의 정의를 여행을 떠난다. 그가 여행하면서 느낀 행복의 뜻 몇 가지에 대해 생각해보자.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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