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지능지수)와 다중지능이론을 비교설명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인간의 지능을 평가하는 대표적 척도로 IQ가 널리 활용되고 있다. IQ는 주어진 표준화된 검사도구를 통해 개인의 지적 능력을 수치화한 것으로, 오래전부터 학업성취도나 직업적 능력을 가늠하는 척도로 사용되어 왔다. 최근에는 교육현장뿐 아니라 직장 내 평가, 심리 상담 장면 등 다양한 영역에서 IQ가 기준선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인간의 능력을 단지 숫자 하나로 정의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의견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사람마다 언어적 능력, 논리적 추론능력, 대인관계 능력 등 서로 다른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러한 다양성을 단일 지표로만 해석하기에는 부족함이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얼마 전 방송에서 남매가 나란히 지능검사를 받는 모습을 본 일이 있다. 결과적으로 오빠의 IQ가 120, 동생의 IQ가 98 정도로 나타났다. 순간적으로 많은 시청자가 ‘동생이 지능이 떨어지는 것 아닌가’라는 편견 섞인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90~110 사이의 IQ는 정상 범주에 해당한다. 이는 사람들이 높은 수치에 대한 선망이나 낮은 수치에 대한 경계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며, 그 과정에서 본질적인 능력의 다양성이 간과되기 쉽다는 사실을 반영한다.
이런 문제의식 속에서 ‘다중지능이론’은 단일 지표에 대한 의존을 넘어, 인간의 지적 능력을 다양한 측면에서 평가해야 한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다중지능이론은 하워드 가드너가 제안한 것으로, 언어적·논리적 사고 능력 외에도 음악적 능력, 공간지각 능력, 운동감각 능력, 대인관계 능력, 자기성찰 능력 등 최소 여덟 가지 이상의 지능 요소를 제안한다.

참고자료

· [이기숙, 유아교육과정, 교문사, 2013]
· [이기숙 외, 유아교육개론, 양서원, 2014]
· [오연경, 다중지능 프로그램이 유아영재의 언어, 수, 사회성에 미치는 효과, 순천향대, 2007]
· [김한중, 교육심리, 키메이커, 2016]
· [이선희, 창업자의 다중지능 영역별 발달 특성이 창업 행동 및 창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 연구, 연세대학교 정경창업대학원, 2018]
· [송현주, 발달심리학, 사회평론아카데미,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