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정치와경제) C형 신자유주의화로 인해 오히려 개인의 건강 문제가 심각해지는 사례들이 있다. 교재

소개

교과목명: 세계의정치와경제

목차

I. 서론

II. 본론
1. 건강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과 신자유주의
2. 신자유주의는 왜 건강에 해로운가
1) 시장에 의해 가격이 형성되는 의료 서비스
2) 인간의 생명을 담보로 한 글로벌 기업들의 경영
3. 신자유주의로 인해 개인의 건강이 악화되는 상황을 타파하기 위한 방법

III. 결론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의학 기술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과거에는 암에 걸리면 불치병이어서 이내 죽게 된다고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치료 기술과 약물의 발전으로 암은 치료 가능한 병이 되고 있다. 국내를 기준으로 암종별 생존율을 보면 남녀 전체에서 갑상선암은 100%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전립선암이나 유방암 같은 생식기 암은 90%대의 생존율을 보인다. 우리나라 정부에서 제1가 암 정복 10개년 계획을 시행하기 전인 199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전립선암의 생존율은 36.9%였는데, 현재는 96.0%까지 상승했다. 폐암이나 간암, 위암 같은 암도 10년 전에 비하면 생존율이 10.0% 이상 상승했다. 암뿐 아니라 주요 질환의 대부분이 과거에 비해 생존율이 크게 늘었다. 뿐만 아니라 위생이 개선되고 영양상태가 좋아지면서 과거에 비해 시민들의 평균 수명도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의학 기술이 발달하고 위생과 영양 상태가 개선된 것은 경제 성장 및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경제가 성장할수록 시민들이 건강해지고, 경제가 취약할수록 시민들의 건강이 좋지 못하다는 것은 공지의 사실이다. 흔히 선진국 국민일수록 평균수명이 길고, 개발도상국 국민일수록 평균수명이 짧다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이들 나라의 경제성장 수준과 국민들의 건강 사이에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인류는 신자유주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이 시대는 정부의 시장에 대한 간섭과 개입을 최소화하고 개인과 기업, 시장의 자유재량을 극대화하려는 입장이다. 신자유주의 시대가 도래한 이후로 경제 성장이 다시 한 번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다만, 신자유주의가 개인의 건강 문제에 언제나 도움이 되고 유익한 것은 아닐 수 있다.

참고자료

· 국립암정보센터, 5년 상대 생존율
· 이석훈, 2022.12.29. 우리나라 암 환자 5년 생존율 71.5%, 10명 중 7명 5년 이상 생존, 팜뉴스
· 베른트 드뷔스만 주니어, 2022.9.1. 미국 기대수명, 1996년 이후 최저 수준, BBC 뉴스 코리아
· 조영신, WHO 무용론 재점화.. 대만 세계보건총회 참석 사실상 무산, 아시아경제
· 윤홍우, 2022.6.13. 글로벌 다중위기에도 각자도생.. WTO 무용론 거세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