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공무원의 공직 이탈 방지를 위한 인사 관리 전략

소개

"MZ세대 공무원의 공직 이탈 방지를 위한 인사 관리 전략"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배경 및 문제 제기
2. MZ세대의 특성과 공직 이탈
3. MZ세대 공무원 이탈 방지를 위한 인사 관리 전략
4. 마무리
5. 참고문헌

본문내용

최근에 공공부문에서 화두에 오르고 있는 주제는 바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공무원의 공직 이탈 현상이다. 공무원 수십 명이 공직을 떠나는 것은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 정년퇴직, 의원면직, 징계면직 등 법률이 규정하는 사유에 따른 자연스러운 퇴직은 크게 문제 될 것이 없을 것이다. 다만, 공직에 입직한 지 5년이 채 되지 않은 젊은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조기에 퇴직하는 비율이 급증하는 현상은 눈여겨보아야 할 것이다. 공무원연금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신규임용 공무원 퇴직자 수는 2019년부터 꾸준히 상승하여, 특히 2021년부터는 23%를 초과한 이탈률을 유지하고 있다. 한때는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노량진 고시촌’을 장악했던 공직 열풍이 어떠한 연유로 이렇게 된 것일까. 또한, 이러한 MZ세대의 공직 이탈 현상이 정말 심각한 사안일지,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이 현상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으로 인해 이번 이슈 페이퍼 주제를 ‘MZ세대 공무원 이탈 방지를 위한 인사 관리 전략’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답을 먼저 말하자면, MZ세대의 공직 이탈 현상은 심각한 사안이 될 수 있다. 모두가 아는 바와 같이, 국가를 유지하는 3요소는 국민, 영토, 주권이다. 하지만, 이 3가지 요소만 있다고 해서 국가가 운영되는 것은 아니다. 국가 시스템, 즉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인적 자원인 공무원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AI 기술과 같은 4차 산업혁명의 발전으로 인해 인간의 영역이 점차 축소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국가 전략 수립, 안보, 외교, 사회복지 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행정 기능의 핵심은 여전히 인간의 영역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고 새로운 행정 환경의 변화를 주도해야 할 MZ세대 공무원의 공직 이탈은 결코 가볍게 넘길 사안이 될 수 없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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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2024). 시사읽기 ➊ 떠나는 MZ 공무원을 잡아라: 정부가 꺼내든 카드, 먹힐까.유레카, (486), 118-121쪽.
· 김경숙. (2024).MZ세대 교육행정직 공무원의 내재적 특성과 제도·조직적 특성이 웰빙에 미치는 영향(국내석사학위논문).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충청북도, 1-2쪽.
· 박기산. (2023). MZ세대 일반직 공무원들의 민·관 임금수준 비교의 민낯: 어쩌다 최저임금까지 떨어진 처우가 되었을까? 24-27쪽.
· 박시내, & 박혜균. (2022). MZ세대의 생활 환경: 생활비 원천, 주거실태.통계프리즘, 2022년 봄호, 33쪽.
· 구자군. (2023). 공무원 이직의도의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MZ 세대와 기성세대, 신규공무원과 기존 공무원의 비교를 중심으로. 한국행정학회 춘계학술발표논문집, 2023(0), 706쪽.
· 곽용희, & 박상용. (2024. 5. 26). 박봉, 업무과다...MZ공무원 1만4000명 짐 쌌다.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52638781
·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경제분석과. (2024. 5. 2). KDI 경제교육 정보센터. https://eiec.kdi.re.kr/policy/materialView.do?num=251108
· 인사혁신처. (2024. 8. 2). 지표누리. https://www.index.go.kr/unity/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