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의 한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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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에는 한문학이 발달을 하는 가운데 한문으로 된 시문을 짓는 것이 지식인의 기본적 교양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일상 생활에 있어서도 유교 경전의 문구를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고려시대 유교의 학풍은 경원 이씨 일파가 집권함에 따라 점차 보수적인 성격을 띠게 되었습니다.
고려의 한문학 수준이 높아 감에 따라 문인들의 저술도 많아졌지만 전하는 것은 많지가 않습니다. 고려의 한문학 작품중에서 지금 전하는 것은 가락국기, 균여전, 대각국사 문집과, 12세기에 김부식이 편찬한 삼국사기 등이 있습니다.
삼국사기는 고려 인종 때, 김부식이 삼국 시대의 역사를 기록한 역사서로 지금까지 전하는 역사서 중에서 우리 나라 최고의 역사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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