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 문학과 불교
- 최초 등록일
- 2023.12.25
- 최종 저작일
- 20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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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고려 전기의 문학
2. 고려 후기의 문학
3. 고려시대의 불교
4. 천태종과 의천
5. 조계종
6. 대장경의 조판
7. 팔만 대장경
본문내용
고려시대에는 문학에서는 한문학이 발달을 하는 가운데 종교에서는 불교가 전성기를 이루었습니다
●고려 전기의 문학
고려 전기의 문학은 전시대부터 내려오던 향가와 한문학이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광종 때의 승려인 균여는 대표적인 향가 작가인데요 균여가 지은 향가인 보현십원가 11수가 삼국유사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광종 이후 과거 제도가 확립되어 제술과가 중시되면서 한문학이 성하게 되는데요 한문학은 귀족 사회의 필수적인 교양이 되었습니다.
고려의 한문학은 종래 중국의 것을 그대로 모방하던 단계를 벗어나 점차 독자적인 성격을 띠면서 발달을 하게 됩니다.
●고려 후기의 문학
고려 후기에는 성리학으로 무장한 신진 사대부의 대두로 문학에서도 새로운 경향이 나타났는데요 고려후기에는 향가의 형식을 계승한 경기체가가 등장하였습니다.
신진 사대부 계층의 생활상을 반영한 경기체가의 작품에는 한림제유들이 지은 한림별곡을 비롯하여 관동별곡, 죽계별곡 등이 있습니다.
한문학은 무신 정변 이후 고려 전기보다 세련되었고요 주로 사대부 계층에 의해 발달되었습니다.
고려후기에는
이인로의 파한집, 최자의 보한집, 이제현의 역옹패설 등 수필 문학과, 임춘의 국순전, 이규보의 국선생전, 이곡의 죽부인전 등 사물을 의인화한 설화 문학이 등장하였습니다.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문학가인 이인로는 세련된 한시를 지었습니다.
이규보는 고구려의 건국을 노래한 동명왕편에서 한문학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문체를 구사하여 종래와는 다른 새로운 문학 세계를 추구하였습니다.
동국이상국집에 수록된 동명왕편의 내용일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햇빛 받아 주몽 낳으니 이 때가 계해년, 골격이 특이하고, 우는 소리 또한 컸다.
처음에 알 낳으니, 보는 이 모두 놀라, 임금은 불길하다고 이것 어찌 인류될꼬. 말우리에 던져 두니 모든 말이 밟지 않고, 깊은 산에 버렸더니 온갖 짐승 지켜 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