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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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大韓帝國)은 1897년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에서 환궁을 하면서 새롭게 정한 국가 이름입니다.
을미사변이 일어난 후 고종은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을 하였다가 독립협회의 환궁요구등에 영향은 받아 다시 환궁을 하게 됩니다.
아관파천으로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긴 고종은 러시아 공사관에서 환궁한 이후에는 나라의 이름을 대한제국으로 바꾸고 연호를 광무로 정하게 됩니다.
고종의 환궁과 함께 1897년에 시작된 대한제국은 여러 가지 내외부 요인으로 인해 1910년에 일본에 의해 병합되며 멸망했습니다. 대한제국의 멸망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요 사건과 요인을 살펴봐야 합니다.
고종은 러시아 공사관에서 환궁을 하면서 경복궁으로 환궁을 한 것이 아니고요 현재의 덕수궁인 경운궁으로 환궁을 하게 됩니다.
덕수궁은 고종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다는 의미에서 주어진 이름입니다.
덕수궁의 본래이름은 경운궁인데요 고종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는 의미에서 덕수궁이라고 이름을 하였습니다.
1897년 고종은 경운궁(현재의 덕수궁)에서 황제로 즉위하며 대한제국을 선포했습니다.
고종이 국가의 면모를 새롭게 한 것은 조선이 일본과 청나라의 압박에서 벗어나 독립된 주권 국가로서의 지위를 확보하려는 의도였습니다.
러시아가 남하하는 상황에서 일본과 러시아는 서로 충돌을 하면서 러일전쟁이 일어나게 됩니다.
일본과 러시아간의 전쟁인 러일전쟁(1904-1905)에서 일본이 승리하면서 한반도에서 일본의 영향력이 급격히 강화되었습니다.
일본은 러일전쟁에서 승리한후 러시아와 포츠머드 조약을 맺게 됩니다.
러일전쟁 이후 일본은 1905년 대한제국과 을사늑약(을사조약)을 체결하여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고, 통감부를 설치하여 사실상 대한제국을 보호국화했습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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