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의 동기유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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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십여 년 동안 심리학에서는 학습자의 흥미와 동기를 이해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를 이용해서 학습자의 학습 동기를 강화하는 방법에 관해서 연구해왔다. 동기란 바로 학습활동에 참여하기를 결정하는 것, 그 학습활동에 대한 노력의 강도와 지속성을 말한다.
학습 동기에 관한 연구는 크게 외적 동기와 내적 동기라는 두 축으로 구분될 수 있다. 내적 동기화된 활동이란 학습자가 외적으로 주어지는 상, 음식 같은 보상을 받지 않고도 학습 자체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만을 위해서 학습자들이 참여하는 활동을 말한다(Malone, 1980). 외적 동기화된 활동은 이와 달리 학습자가 외적 보상물에 의존해서 학습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외적 보상에 의존한 학습은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듯 보이나, 이는 단기적이며 장기적으로 학습자의 학습동기를 감소시킨다(Greene, Strenberg, Lepper, 1976)는 비판을 받아왔다.
학습동기 내재동기에 관한 연구들을 살펴보면 대표적으로 자기결정성 이론(Deci, Ryan, 1985), 자기효능감 이론(Bandura, 1986), 목표이론(Dweck & Lettett, 1988), 흥미 이론(Renninger, H & KrapP, 1992) 등의 4가지 주요 이론으로 분류할 수 있다. 자기결정성 이론은 학습자의 자율성, 유능감, 사회적 관계 욕구를 충족시키는 환경을 강조하였으며, 외적강화물을 통해 가치를 내재화하는 과정을 통해 내재동기를 발선시킬 수 있음을 지적하였다.
자기 효능감 이론은 특정 상황에서의 학습자의 지각된 유능감을 말하는데, 이는 성취목표에 도달하고자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함으로써 학습에 대한 내재동기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며, 자기조절과 같은 적응적인 전략의 사용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주장한다.
목표이론은 학습자의 목표성향을 수행목표와 숙달목표로 구분하고 숙달목표는 내재동기와 흥미를 유지하는 데 영향을 미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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