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와 어미의 개념을 정의하고 이들을 단어로 인정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예를 들어 본인의 견해를 제시

소개

"조사와 어미의 개념을 정의하고 이들을 단어로 인정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예를 들어 본인의 견해를 제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조사의 개념
2. 어미의 개념
3. 단어의 개념
4. 조사와 어미의 단어 인정에 대한 견해 및 근거

Ⅲ. 결론

본문내용

Ⅰ.서론
한국어의 형태소와 품사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영어를 학습할 때가 떠올랐다.
영어 문장을 형태소처럼 문법 형태로 하나하나 구분하고 해석하며 학습했는데 그중에서 비슷한 듯 다른 동사와 부사, 전치사를 배우는게 많이 어렵고 낯설었던 기억이 있다.이와 마찬가지로 외국인 학습자들에게 한국어를 학습할때 조사, 어미의 형태와 활용이 많이 헷갈리고 어려웠을 것이다. 조사와 어미 모두 자립성이 없어 단독으로 홀로 쓰일 수 없어 자립성이 있는 다른 말에 붙어 나타나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깊이 공부할수록 조사와 어미의 개념과 기능은 확실히 다르다. 그리고 한국어 문법에서 조사는 독립적인 기능을 인정하여 단어로 인정을 받았지만, 어미는 항상 의존해 쓰이므로 단어로 인정받지 못한다.
조사와 어미의 단어 인정에 대한 의견과 이에 대한 근거를 알아보려 한다.

Ⅱ.본론

1. 조사의 개념
조사란 체언 (명사, 대명사, 수사) 이나 부사, 어미 뒤에 결합하여 문법적인 관계를 나타내거나 뜻을 더해주는 품사로 일반적으로 체언 뒤에 붙지만 부사 뒤, 어미 뒤에 붙기도 한다.

-예시
▸체언 뒤에 붙는 경우 : 유리가 마트에서 장을 봅니다(격조사의 주격)
▸부사 뒤에 붙는 경우 : 늦게도 왔네(보조사의 강조)
▸어미 뒤에 붙는 경우 : 어서 오세요. (보조사의 높임-‘-요’는 종결 붙어 청자를 높이는 보조사로 사용되였다)

① 조사의 특징
▸조사의 수는 100여 개가 존재하며 다양한 형태로 사용되고 있다.
▸조사는 자립성을 가진 말(체언)과 쉽게 분리(생략) 될 수 있어서 학교 문법에서 단어로 취급한다.
▸조사는 불변어로 활용하지 않지만, 서술격 조사 ‘이다’는 형용사와 비슷하게 활용되는 가변어이다.
▸조사가 결합하여 특별한 뜻을 더해주거나(보조사),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거나(격조사), 두 단어를 같은 자격으로 이어주는 역할(접속조사)을 한다.
▸격조사와 접속 조사는 생략될 수 있다.

참고자료

· 외국어로서의 문법론
·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대론
· 천재 학습 백과 미리 보는 중학 국어 문법(조사, 어간/어근)
· 한국민족문화대백과-단어(개념 편)
· 네이버 위키 백과사전 (조사, 어미, 단어, 형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