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슬픈노래를 부르지 마세요
- 최초 등록일
- 2004.10.19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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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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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에 이 책을 받아 들었을 때 사실 겁부터 났다. 정신간호학과 관련된 책이라는 생각에 아주 어렵고 이해하기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첫 장을 읽고나서부터 난 이 책을 내 눈에서 뛸 수 없었고 그 자리에서 한숨에 다 읽어 버렸다. 내가 마리에게 푹 빠져 버린 것이었다.
마리 발트 아니 피티라는 이름이 더 얼울릴 것 같은 그녀의 어릴적 상황은 그녀를 정신병원에 가게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녀는 어렸을 때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고 언제나 겁에 질려 살아야 했다. 그녀는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도 모른체 또는 그냥 잘홋할지도 모른다는 것 때문에 언제나 전전긍긍해야 했다. 그리고 울고 싶어도 마음대로 울지 못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없는 불행한 시절을 보냈기 때문이다. 아마 그녀의 모든 병의 근원은 이런 암울한 어린 시절 때문인 것 같다.
마리는 알콜중독자인 어머니에게서 사생아로 태어나 다섯 살에 이태리인 양부모에게 입양되었던 마리는 사춘기인 여고생 때 가출하여 자립의 길을 찾지만 건강을 잃고 일자리마저 잃은 후 마침내는 시립정신병원으로 보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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