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지] 빈곤의 여성화에 대응하는 사회복지 정책과 노동 정책

소개

빈곤의 여성화에 대응하는 사회복지 정책과 노동 정책에대한 현 우리사회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시험문제에도 도움이 되실겁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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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빈곤의 여성화(feminization of poverty)라는 용어는 70년대 서구사회에서 빈곤이 빠른 속도로 여성문제가 되어가는 것을 관찰한 피어스(Pearce)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여성은 빈곤화 현상은 세계적인 추세와 크게 다르지 않다. 1970년대 이래 고도 경제성장에 따른 고용창출과 소득발생으로 절대적인 빈곤은 과거에 비해 많이 해소되었다고 할 수 있다. 현재 국가가 정한 절대빈곤층인 생활보호대상자는 전 국민의 3.3%(150만 6천 명)이고 최저생계비 이하의 소득자는 10%, 상대적 빈곤층은 30%로 추정된다. 문제는 이러한 빈곤층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생활보호대상자 중 2/3가 여성가구주인데(도시빈곤가구 중 여성가구주는 29.4%), 이혼이나 재해 등 사회적 위험(social risk)으로 인해 더욱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사회 빈곤층이 되고 있는 노인의 경우 여성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점점 많은 수의 여성들이 빈곤층으로 편입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빈곤층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의 증가는 남성과 다른 차원의 분석이 필요하다. 현 사회에서 여성은 ‘남성=가족부양자, 여성=경제의존자’라는 가부장적 이념에 의해 종속적 위치에 놓여 있으며, 노동시장에서의 성불평등으로 인해 남성에 비해 빈곤해지기 쉽다. 이러한 이념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사회복지정책에서도 여성들은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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