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스페셜감상문] 천년 전 국제도시 개경

소개

역사스페셜을 보고 느낌 감상문을 적은 리포트입니다.
프로그램의 내용과 함께 느낀점 및 보완해야할 내용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400여 년 동안 고려왕조의 도시였던 개경은 고려시대 정치의 주무대였고, 해상 국제 무역의 메카인 국제적인 도시였다.
개경은 송악산 용수산 진봉산 만수산으로 둘러 쌓여있는 분지지역으로 방어에 유리한 형세를 가지고 있었으며, 예성강과 임진강 그리고 동남쪽의 사천으로 둘러싸여있어 국내 전역은 물론 외국과 교역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특히 예성강 하류에 위치한 벽란도는 해상수송로의 정점에 잇는 국제무역항이었다. 또한 강 유역에 넓은 농경지역이 있어 경제생활에 필요한 물자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었다.
개경은 왕건 세력의 근거지로서 조상의 상서로운 기운이 서린 곳이었다. 왕건 집안은 원래 부소산을 중심으로 거주해 오다가 서강 연안촌 지역의 해상부호와 결합함으로써 예성강 하구를 중심으로 한 큰 세력으로 부상하였으며 왕건의 조부인 작제건대에 예성강 주변의 4주 3현에 걸치는 세력으로 성장하였다. 송악군의 사찬을 지내고 있던 왕건의 부친인 왕융이 896년 송악군을 궁예에게 바치고 그에게 귀부하자, 궁예는 왕건에게 발어참성을 쌓게 하고 상주로 삼았다.

참고자료

· KBS 역사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