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등급제

소개

고교등급제를 여러입장에서 소개하고 대안은 없는지..에 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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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3개 대학이 올해 1학기 수시입학 전형에서 지원자의 출신 학교에 따라 배점을 달리하는 고교 등급제를 적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한겨레 신문, 2004.10.9
대입제도 개선방안 현 중학교 3학년생이 대학에 들어가는 2008학년부터 수능의 비중을 크게 낮추는 대신 내신 위주로 선발한다는 골자의 내용


이 발표된 직후부터 뜨겁게 확산된 ‘고교 등급제’ 논란에 기름을 붙는격이 된 이번 3개 대학의 등급제 적용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많은 사람들을 분노하게 했다. 하지만 이는 학교와 학생, 학부모의 입장이며 강남권과 비강남권, 지방학교의 입장은 또 다르다. 고교 등급제라는 교육정책이 과연 무엇인지, 또한 이를 두고 얼마나 다양한 집단간의 견해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지, 이러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은 없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고교 등급제란 대학입시에서 전국의 고교를 서열화하여 대학입학 전형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이는 학생들이 고교를 선택할 권리를 보장하지 않는 상황에서 학교 차별을 공공연하게 인정하는 것이라며 사회․경제적 차이를 교육에서도 그대로 인정함으로써 차별을 정당화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번 3개 대학의 등급제 적용사실은 특히, 교육여건이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방의 학생과 학부모의 분노를 샀다. 이들은 고교 등급제가 “신분․경제력에 따른 입시연좌제이고 면접․구술도 적용여부를 밝혀야 한다” 한겨레 신문, 2004.10.9
며 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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