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사] 한국문학통사 2권 요약본(A+)
- 최초 등록일
- 2024.02.10
- 최종 저작일
-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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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안영훈 교수님 수업입니다.
조동일 선생님의 <한국문학통사> 2권을 잘 정리한 요약본입니다.
모든 페이지를 꼼꼼하게 읽으며 중요한 내용만 뽑아서 정리했습니다.
저는 이것만 2~3번 읽고 A+ 받았습니다.
목차
1. 중세후기문학-제1기 고려후기
2. 중세후기문학-제2기 조선전기
본문내용
7.1.1. 시대변화의 추이
-무신란(1170~1258) 이후에도 문학활동은 더욱 활기를 띔. 왕성한 창작의욕과 날카로운 비평의식을 가지고 문학을 새롭게 했음.
-무신란 이후 문학이 활발해진 이유: 1. 무신란 학살에서 살아남은 문인들이 현실에서 도피하면서 문학에 탐닉한 결과 문학이 융성하게 되었다는 견해. 이규보를 비롯한 일군의 신진 문인들은 그렇게 볼 수 없어서 불완전한 이유임. 2. 무신정권의 성격변화에서 문제해결의 단서를 찾자는 견해. 정중부를 비롯한 초기집권자들의 실패를 시정하고, 후기의 최충헌과 그 후계자들은 서방이라는 기구를 만들어 문신들을 등용하고 포용해 문학이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는 내용임. 이처럼 문신이 나라의 주인으로 군림할 때의 위세를 잃고 무신의 서기 노릇을 한다면 문학이 위축되었어야 할 것 같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기에 역시 재검토가 필요한 이유임.
-무신란 이전의 문인과 무신란 이후의 문인은 동질적인 문인이 아님. 무신란 이후 특권의식이나 형식주의를 특징으로 삼는 문벌귀족의 문학이 몰락하고 청산됨. 무신정권은 스스로 문학을 일으킬 수 없었고 지방 향리, 중소 지주 출신의 문인들(신흥사대부, 신진사류. 이후 조선왕조 건국세력)이 중앙정계에 등장해 새로운 문학을 이룩하는 주체가 됨. 신흥사대부는 사회를 재구성하면서 필요한 실무, 기술, 의학, 농업, 유학, 애민이념을 확립함.
-농민과 천민의 반란이 계속 되는 상황에서, 김극기나 이규보는 농촌실정을 문제 삼고 농민의 어려운 처지에 공감하는 문학으로 나아감.
-몽고란(1231~1259)에 최씨정권(무신정권)은 강인하게 맞서는 자세를 취했고, 새 시대의 문인들은 이 항쟁을 지지하면서 민중의 애국적인 역량을 조직하고 동원하기 위해 노력해 새로운 문학이 진취적이고 민중적인 입장을 지닐수 있게 함.
-고려후기의 문학은 고려전기 문벌귀족의 문학과는 아주 다른 양상을 보여줌. 중세적인 가치관을 현실의 움직임에 맞게 재편성하는 것을 기본과제로 삼아 문학관을 재검토
참고 자료
조동일, 한국문학통사, 지식산업사,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