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수학사

소개

우리나라의 수학사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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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 조상들은 수학을 할 때 독특한 도구를 사용하였는데 그 도구의 이름은 '산목' 이었다. 그리고 그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을 두고 '산법'이라 일컬었다고 한다. 이 도구는 중국에서부터 도입되었는데 후에는 오히려 우리 조상들이 즐겨 쓰고 그 활용도도 발달 시켜 중국이 역으로 배워 갔다고 한다. 이 산목의 용도는 매우 다양하였다. 그러나 그 사용법이 어려워 일반인이 사용하기보다는 주로 '산사'라 불리우는 수학자들이 이용하였다고 한다. 산법에는 독특한 특징이 있는데 계산의 과정은 생략하고 결과만 표시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지금과 같이 수학의 푸는 과정도 중시하는 교육 방법과는 약간 다른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반적으로 수학하면 서양의 학문이라고 생각하고 서양의 수학자들이 떠오르곤 하는데 우리 나라에도 훌륭한 수학자들이 많았다고 한다. 예전에는 수학자를 산사라고 하였는데 이들은 중인계급으로 대부분 국가의 회계, 출납 업무를 담당하였다고 한다. 이들 산사 중 대표적인 인물로 홍정학을 들 수 있다. 홍정학은 <구일집>의 저술가로서 연립방정식을 산목으로 쉽게 계산하였으며 파스칼의 삼각형에 대해서도 언급한 훌륭한 수학자라 할 수 있다. 그의 수학 실력을 보여주는 일화가 비디오에도 있었다. 1713년 중국의 하국주와의 수학 대결에서 한 수 배우러 왔다던 홍정학이 되려 중국의 하국주에게 한 수 알려주고 온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홍정학의 이름이 중국의 수학계에 널리 알려졌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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