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론] 존 드레인 바울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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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바울이었을까?
오랜 기간 주일학교를 거쳐 중․고등부 그리고 청년회에 이르기까지 특별히 기억에 남는 사도는 베드로였다. ‘사람 낚는 어부’의 이미지로 각인 된 베드로. 교수님 말씀처럼 물위를 걷다가 물에 빠져 일만 저지르는(?) 베드로. 반석이라는 이름이 너무나 멋있어 보이는 베드로. 급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터프한 면을 가졌을 것 같은 사도. 하지만 총신대학에 들어오면서 베드로에 대한 이야기보다 바울의 이름을 더 많이 듣게 되었다. 많은 교수님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존경이 되는 ‘바울’. 베드로를 마음에 들어하는 나로서는 이해하기가 힘든 부분이었다. 성경의 많은 부분을 썼기 때문인가? 그렇다고 존경하개 되는걸까? 그렇지만 유독 이러한 존경을 받는 바울을 마다하고 베드로를 더 사랑하시는 신약개요 교수님. 더욱이 그렇게 사랑하시는 베드로에 대해서가 아닌 바울에 관한 서적 2권을 읽게 한 것은 모순된 주장이 아니었을까? 이런 의문에서 나의 비평은 시작된다.

참고자료

· 바울
· 바울서신
· 4복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