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경영 Pixar 사례분석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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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Pixar가 Collective Creativity를 갖추기 위해 활용한 구체적인 경영방식들을 설명하십시오.
2. Pixar의 창의성의 원천은 매우 창의적인 개인에 있습니까? 아니면 Pixar의 독특한 경영시스템에 있습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3. Disney와 Pixar의 합병에 있어서 Disney의 동기와 Pixar의 동기는 무엇입니까? Talent - Producer - Aggregator - Consumer로 이어지는 엔터테인먼트산업의 구조적 측면을 중심으로 설명해 보십시오.
4. 사례 시점 이후 현재까지도 Pixar의 Collective Creativity를 위한 방식과 성과가 잘 유지되고 있는지 자료검색을 통해 조사하고 본인의 의견을 설명하십시오.

본문내용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CG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픽사의 성공 비결은 ‘Collective Creativity’(집단적 창의성)을 중요 가치로 두는 것이며, 픽사가 Collective Creativity를 북돋기 위해 사용한 경영 방식은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
첫째, 위험 감수이다. 픽사는 독립기업으로 행보를 시작한 후 컴퓨터 애니메이션 기술이 존재하지 않았을 때부터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내부에서는 이것이 기존 애니메이션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고, 적용에 있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그러나, 픽사는 이러한 모든 위험을 감수하고 픽사 애니메이션에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적용해왔다. 결과적으로 픽사는 최초의 장편 3D애니메이션인 <토이스토리>를 통해 컴퓨터 애니메이션 산업에서 큰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었다. 이는 불확실성을 감내하며 실패하더라도 회복할 것이라는 픽사의 위험 감수 경영방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둘째, 창의적 인재에 권한 이양이다. 픽사는 영화를 이끌어가는 창의력은 회사의 경영진이나 개발부서가 아니라 현장에 있는 창의적 인재들의 머릿속에서 나오는 거라고 생각했다. 때문에 우수한 창의력을 지닌 인재들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자유롭게 일을 진행할 권한을 주고, 누구에게나 솔직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참고 자료

정창권, 「 [HBR 탐구] 창조는 습관과 반복에서 나온다」, <<조선비즈>>, 2011.11.12
박지원, 「할 말 다하는 회의 화끈한 ‘창조적 마찰’」, <<동아일보>>, 2015.10.21
에드 캣멀, 「’협력의 리더십’ 픽사를 만들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2019.7-8호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픽사와의 합병 이후 3D 애니메이션 제작에 집중하는 디즈니」, 한국콘텐츠진흥원 국내산업동향, 2008.04.07
루이n휴잇, 「픽사가 직원들에게 “빨리 실패하라”고 하는 이유」, Naver 포스트, 2020.09.28
송형국, 「[영화의 쓸모] ‘창의공장’ 디즈니·픽사 가 보니…‘수평적 소통이 비결’」, <<KBS뉴스>>, 2019.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