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사 양성제도 비판적 검토 및 개선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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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은 현대 사회에서 지속적인 학습과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로써 평생교육사 양성제도는 전문가를 배출하여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평생교육사 양성제도는 여러 측면에서 비판의 목소리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한 비판을 바탕으로 현행 제도의 한계를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보다 개선된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가장 먼저 현행 평생교육사 양성제도의 한계는 이론 중심의 교육이 현장 적용과의 간극을 만들어낸다는 점이다.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문제에 대처하고 적용하는 능력은 평생교육사의 필수적인 능력 중 하나인데, 현행 제도는 이를 강화하는 데 부족한 측면이 있다. 이로 인해 졸업 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에 대한 평생교육사의 미숙한 대응이 발생하고 있다. 평생학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교육 이론 뿐만 아니라 실무 경험이 풍부한 평생교육사가 요구되는데, 현행 제도는 이를 충분히 고려하고 있지 않다.

둘째로, 평생교육사의 지속적인 전문성 발전을 위한 지원 시스템이 미비하다. 평생학습이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 제도는 졸업 후의 평생교육사들이 지속적인 전문성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을 부족하게 제공하고 있다. 실무 경험이나 교육 분야의 최신 동향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커리큘럼이나 교육과정 업데이트에 있어서도 미숙한 면이 있다. 이로 인해 평생교육사들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참고자료

· 정민승. (2010). 평생교육사의 전문직 정체성 형성의 조건. 평생학습사회, 6(2), 151-167.
· 변종임. (2003). 평생교육사의 역할분석과 위상 제고 방안. 평생교육학연구, 9(2), 195-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