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들어가는 글
Ⅱ. 고린도전서 14:34-35의 해석
Ⅲ. 현 시점 교회의 적용
Ⅳ. 결론
본문내용
2020년과 2021년에 “COVID-19”라는 단어를 제외하고 가장 큰 화두가 된 단어들을 꼽자면 “양성평등”과 “남녀 갈등”이다. 여성에게 투표권을 주고, 여성인권 신장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100년이 채 되지 않은 최신 트렌드이다. 그만큼 지금의 사회는 “양성평등”의 길을 걷기 위한 과도기적 시기를 겪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갈등을 일으키거나, 남녀 갈등이 일어나는 가운데 갈등의 표면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양성평등의 합의점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교회도 이런 시대를 걷고 있는 가운데, 과거 가부장적인 전통을 담습 한 교회들은 시대적 흐름을 읽지 못하고 여성에 관한 차별적 언행을 설교 간에 언급해 논란이 된 경우가 있거나, 반대로 동성애와 페미니즘에 관한 성도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아예 언급을 꺼려 하는 경우가 있다. 교회 안에서 논쟁거리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는 의도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고린도전서 14:34-35의 바울의 가르침은 바울의 남성주의적이고 차별적인 발언으로 대표된다. 성경이 쓰인 1세기의 남성주의적인 시대적 상황을 고려한다면 서술될 수 있는 가르침이지만, 바울의 가르침에 문맥적 흐름이 단절된다는 점, 바울의 선례에서 여성 동역자들이 있었다는 점에 근거해 고린도전서 14:34-35만 따로 보고 바울을 여성 차별주의자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지만, 이 가르침에 근거해 보수적인 교단 안에서 “여성 목사 안수 문제”가 고린도전서 14:34-35과 유교적 사상이 혼합되어 여성 목사 안수를 거부하는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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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주말교계뉴스] 초대석 - 여성은 왜, 목사가 될 수 없나요”, CBS크리스천노컷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_tds_lvPxiE
“[조정민의 답답답] 성경 속에서는 왜 남자와 여자를 차별하나요?”, 더메시지랩
https://www.youtube.com/watch?v=-emmoE9vCZ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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