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막삼출(pleural effusion) 문헌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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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흉막의 구조와 기능
2) 흉막삼출 (Pleural effusion) 정의
3) 분류
4) 병태생리 및 기전
5) 원인
6) 증상
7) 진단 검사
8) 치료 및 간호
9) 경과 및 합병증

본문내용

1. 흉막의 구조와 기능
흉막은 폐를 중심으로 안팎으로 감싸고 있는 두 겹의 장막을 말하며, 폐를 둘러싸는 내장쪽흉막과 가슴벽 안쪽을 둘러싸는 벽쪽흉막으로 구성된다. 내장쪽흉막과 벽쪽흉막 사이의 공간을 흉막안이라 하며, 이 공간은 폐의 확장과 수축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흉막안과 더불어 호흡 운동 시 폐와 가슴벽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마찰을 줄이는 기능을 한다. 두 겹의 장막 사이에 존재하는 윤활제는 폐가 확장되고 수축하는데 저항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가슴막의 중피세포를 통해 각종 입자의 이동, 백혈구의 이동, 염증 물질의 생성, 섬유소 생성 등이 일어난다.

2. 흉막삼출 (Pleural effusion) 정의
정상인의 흉막은 폐를 둘러싸고 있는 허파 쪽 흉막과 흉벽 안쪽을 둘러싸고 있는 벽 쪽 흉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두 가슴막 사이의 공간을 흉막 공간이라 부른다. 흉막액은 주로 벽측 흉막에 있는 모세혈관으로부터 흉막강으로 유입되며 정상으로 흉강 내에는 25ml의 흉막액이 존재한다. 림프절은 정상적으로 형성되는 흉막액의 약 20배 정도를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벽측 흉막 표면의 림프절을 따라 흡수되어 흉강은 거의 말라있는 상태로 유지된다. 흉수(가슴막 삼출액)가 발견된다면 흉강 내에 비정상적인 액체가 고였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흉막액은 흉수가 벽측 흉막, 폐의 간질, 복강으로부터 과다 생성되거나 림프절을 통한 흡수가 감소될 때 생긴다. 이때 폐의 흉막에서 체액 성분이 스며나오는 삼출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의 질환을 흉막삼출이라고 한다. 흉막 삼출은 다양한 질환에 의한 합병증으로도 발생하며, 폐 악성 종양, 폐 감염, 폐색전증이 있을 때 2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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