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서평

소개글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서평입니다. 5~6장짜리 분량이며, 구매한 후 참고자료나 글 기반으로 활용하면 아주 좋습니다.

목차

1) 서론: 문제제기(자유의 현황)
2) 본론: 내용분석(자유의 현황과 밀의 자유론 속 내용을 연결지어 분석)
3) 결론: 론짓기, 희망하는 사항 추가

본문내용

1) 서론: 자유는 이제 제한해도 되는 권리가 되었나?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 하나이자, 초대 미국의 버지니아 주지사인 패트릭 헨리가 독립전쟁에서 영국에 맞서야 함을 주장하며 꺼낸 유명한 말이다. 물론, 이제는 자유를 못 얻으면 그대로 죽는 걸 택할 정도로 비장하게 ‘자유’라는 주제를 다루던 시대는 지나간지 오래다. 오히려 인류의 역사 중에서도 가장 자유라는 개념이 제일 친숙하고, 심지어는 친숙하다 못해 따분해질 정도로 보이는 유례없는 시대이다. 극소수의 독재국가들을 제외하면 각국의 정부들은 그 국민들에게 많은 방면에서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으며, 자유를 침해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행위는 거센 비판과 항의의 대상이 되어 실행에 옮길 수 없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때문에, 설령 예외적인 사례가 있을지언정 많은 지구상의 국가들에서 사람들의 자유는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잘 수호되고 있다고 받아들여지고 있다.

<중 략>

과거에는 자유를 보장받아 마땅했던 소수의견이 강압적인 다수의견으로 돌아오고, 자유의 기본적인 성립요소와 그 검열의 위험성까지 망각해버리는 위기를 맞은 사회는 지금 자유롭지만 실제로는 자유롭지 못한 딜레마에 놓인 상태다. 그 딜레마를 타파하기 위해 자유의 기본 원칙을 천명한 존 스튜어트 밀과 그 저서 <자유론>을 다시 탐구하고, 다수의 폭정이라는 역사를 반복하지 않는 진정으로 자유로운 사회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참고 자료

밀, 존 스튜어트 (박문제 역), 2021 [1859], 『자유론』, 서울: 현대 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