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서유기 독후감

소개

서유기 문학과 지성사 1,2 권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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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유기> 하면 나는 우선 ‘날아라 슈퍼보드’ 의 애니메이션과 예전에 보았던 서유기 영화들이 떠오른다. 즉, <서유기>의 내용은 다른 매체로는 많이 접했지만 책으로 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맨 처음에 전 권이 10권짜리라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전 권을 읽을 엄두도 안 내었지만 2권을 쉽게 읽고 보니 내가 괜히 겁부터 먹었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나는 그 유명한 <삼국지>도 몇 번이나 읽다 중도 포기했다. 끈기가 없었던 내 성격 탓도 있었겠지만 나에게는 흥미가 없었다. 그래서 <서유기>도 읽기 시작하는 것 자체를 무서워했다. 하지만 책으로 접한 <서유기>는 과히 명작답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오히려 읽기 전에 접한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보다 더욱 흥미진진했다. 하지만 흥미진진한 요소로만 이 책이 명작 명문의 책으로 뽑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단순히 재미있다는 이유라면 이 책이 지금까지 명작으로 읽혀지는 이유를 설명하기 어렵다. <서유기>1,2 권을 읽고 나서 느낀 것은 이 책을 단순히 흥미에 치우쳐서만 읽고 이 소설을 곱씹어 보지 않는다면 아까운 시간을 잃어버리는 것이며 얻을 수 있는 지혜를 그냥 흘러버리는 것이라는 것이다, 유교, 불교, 도교 등의 심오한 사상을 담고 있는 <서유기>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재미 그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