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조선사람의 생로병사(신동원 저)를 읽고

소개

조선사람의 생로병사는 조선사람들이 태어나서 병들고 늙고 죽는 모습을 사서나 의학 기록 등 역사 자료에 바탕해 주제별로 설명했다. 조선 사람들은 얼마나 살았는지, 어떤 질병 때문에 고통받았는지, 병이 들면 어떻게 치료했는지 그 방법을 엿볼 수 있다. 또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한 조선시대의 현장 감식과 사체 검시법, 여아를 남아로 바꾸고 남아를 여아로 바꾸는 비방, 개고기를 찾았던 이유 등 당시 풍속을 읽을 수 있는 자료도 재구성한 책이다. 이를 읽고 현재에 사는 제가 느끼는 바를 주로 적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조선사람의 생로병사] 는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다. 조선시대 사람들이 어떻게 이 진리를 받아들였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한 책이다. 어떻게 보면 단순한 민간지식의 나열에 불과 할 수도 있겠지만 이들은 불과 100여년 전만 해도 바로 우리 생활이었다. 이에 대한 지식이야 말고 역사를 공부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교양을 위한 수준이라 생각한다.

-올바른 출산문화를 위해서
아기 낳는 자세에 대한 얘기는 생물학에 관련된 학습 중에 들은 얘기가 있다. 임신의 고통에 대해 다루는 부분이었는데 원래 쪼그리고 앉아서 용변을 보는 자세가 가장 출산에 편안한 자세라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 산부인과에서 권장하고 있는 누운 채 출산하는 자세는 산모에 대한 배려보다는 의사가 작업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의사의 편의에 중점을 두는 자세라고 한다.
최근에는 분만의 고통을 덜기 위해서 재왕절개를.....

성관계시 분비되는 호르몬의 작용을 통한 신체기능의 활성화, 정신적인 충족감 등은 건강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성행위를 부끄럽게 여기는 낡은 생각에서 벗어나 성에대해 개방적인 사고를 가져야 하겠다. 최근 많은 성교육이 행해지고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서양에 비교해 볼 때 아직도 많이 부족한 편이다.
이런 얘기가 있다. 어린아이가.......

-조선시대 사람들은 죽음과 경주하듯 살았다
내가 지금 20대이지만 죽음이란 것은 할아버지가 돌아 가셨을 때 한번 접해 보았을 뿐이다. 따라서 죽음이란 사실은 정말 어색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조선시대에는 죽음이 너무 흔하던 시절이었다. 따라서 '죽을 놈은 죽고 살 놈은 살자' 라는 체념적인 사고가 지배적일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발전되어진 운명론적 관점은 조선시대 뿐 아니라 과거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나타나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