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상가 비교
- 최초 등록일
- 2023.08.19
- 최종 저작일
- 20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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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사회사상가 비교_ 1. 미셸 푸코와 피에르 부르디외 비교
2. 사회사상가 비교_ 2. 푸코와 하버마스 비교
3. 사회사상가 비교 3_ 하버마스와 벡
4. 사화사상가 비교 4_벡과 기든스
5. 사회사항가 비교 5: 기든스와 바우만
본문내용
부르디외는 20세기 후반 프랑스의 사회학자로 신자유주의를 앞장서서 비판한 인물이다. 그가 주장한 대표적인 이론은 ‘문화 자본’, ‘아비투스’ 등이 있다. 특히 아비투스 이론은 발표 직후 학계를 뒤흔들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미쳤고 이는 교육사회학의 핵심 개념으로 자리잡았다. 교육사회학은 기능론과 갈등론이라는 커다란 두 가지 갈래로 나뉜다. 미셸 푸코와 피에르 부르디외 모두 갈등론을 대표하는 학자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부르디외는 문화가 가치 중립적일 수 없다고 보았다. 지배계급이 자신들의 사회적 우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수단으로 문화를 이용한다고 보았고 이것은 계급에 의해 재생산되는 대상이라고 보았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개념이 아비투스라고 이야기 한다. 문화자본에는 크게 아비투스적 문화자본, 객관화된 문화자본, 제도화된 문화자본이 존재한다. 그 중 부르디외가 주장한 아비투스적 문화자본은 의식화 또는 무의식화된 문화적 기제의 성격을 지닌다. 어릴 때부터 소위 지배층이 이야기하는 ‘고급 문화’에 자주 노출 될 수록 이것을 받아들이는 데 익숙해지며 그렇지 못한 경우 자신이 경험한 문화와의 간극 때문에 학업에 흥미를 잃고 결국 교사의 눈 밖에 나게 되어 학업 부진자가 된다. 예술에 대한 특정 취향을 아비투스적 문화자본이라 부르며 지배계급은 자신들의 문화를 상위 문화로 간주하여 이에 대한 문화적 담론을 정규 교육과정 안에 편입시켜 자신들의 계급 재생산에 효과적으로 이용한다.
특히 부르디외는 문화라 하는 것이 특별한 때에만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선호하는 음식의 취향, 가구, 패션 등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모든 측면으로 확장되는 것이라 보았으며, 계급적 논리가 일상생활 속에 무의식적으로 침투하는 것이라 하였다. 특정 삶의 패턴을 선택하는 것 또한 아비투스적 문화자본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결과일 뿐이며, 자신은 의식하든 의식하지 못하든 그것의 지배를 받고 있는 상태라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