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간호학 고빌리루빈혈증 케이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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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대상자의 질병 : 고빌리루빈혈증
2. 대상자 기본 정보
3. 내원동기 및 주호소
4. 현병력
5. 일상생활력
6. 간호진단
7. 참고문헌

본문내용

혈액 내 빌리루빈이라는 담즙 색소의 농도가 정상보다 증가한 상태로, 이는 신생아에게 흔히 발생한다. 빌리루빈은 주로 수명을 다한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이 파괴되면서 생기는데, 빌리루빈이 지방함유 조직에 축적되어 피부와 공막이 노랗게 변하는 현상을 황달이라고 한다. 혈중 빌리루빈 수치가 증가함에 따라 황달이 얼굴에서 시작하여 복부, 발까지 진행된다. 얼굴에만 나타나면 5mg/dL, 복부 중앙까지 나타나면 12mg/dL, 발바닥까지 나타나면 20mg/dL로 추정할 수 있다.
태아기에는 태반을 통해 간접 빌리루빈이 배설되는데, 이는 혈색소로부터 효소 작용을 거쳐 생성되는 것이다. 간접 빌리루빈이 간으로 운반되어 대사가 되면 직접 빌리루빈이 된다. 이러한 간접 빌리루빈은 신경 독성이 있어서 혈중 수치가 과도하게 상승하면 혈액-뇌 장벽을 넘어가서 핵황달을 일으킬 수 있다.
● 생리적 황달 = 신생아 황달
: 출생 24시간 후에 발생하는 것으로, 발생원인은 대체로 신생아의 적혈구 증가, 적혈구의 짧은 수명, 간의 빌리루빈 흡수 저하, 장의 세균 부족, 초기 수유의 수분 섭취 부족 등이다. 생후 2~3일에 시작하여 12~14일까지 황달이 지속되며, 생후 4~5일에 혈청 빌리루빈이 최고에 이르다가 2주 동안 서서히 감소한다.
● 병리적 황달
: 생후 24시간 이내에 생긴 황달로, 혈청 빌리루빈 상승속도가 23시간에 5mg/dL 이상, 혈청 빌리루빈이 만삭아에서 12mg/dL 이상, 미숙아에서 10~14mg/dL 이상일 경우와 황달 지속시간이 10~14일 이상 시, 그리고 다른 질병에 의한 징후로 생각될 때 등이 이에 해당된다.
● 모유 황달
: 조기 모유황달은 모유 섭취 부족으로 생후 3~4일경에 생긴다. 이는 불충분한 모유 수유로 인한 탈수나 칼로리 부족으로 발생하므로, 최대한 빨리 하루에 10회 이상의 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좋다. 반면, 지연 모유황달은 3~12주 동안 지속되며 빌리루빈 수치는 높지만 신생아는 건강하다. 1~2일간 수유를 중단하고 분유를 먹이면 빌리루빈이 급격히 감소하게 되는데 그 후 모유를 다시 먹이도록 한다.

참고자료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고빌리루빈혈증
· 아동건강간호학1, 2022, 수문사, p.226~233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신생아 황달
· 식품의약품안전청 - 소아에 대한 의약품 적정사용 정보집
· 서울아산병원 – 의약품정보
· 서울아산병원 – 검사/시술/수술정보: 광선요법
· 간호대학생들의 실습을 위한 CASE STUDY 2권, 2018, 에듀퍼스트
·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 질환정보 - [소아청소년 종양혈액과] 혈액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