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과제] 경희대학교 공생 세포에서 사회까지 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 독후감 독서록

소개

경희대학교 공생 세포에서 사회까지 교양 과목에서 A+를 받았습니다.
'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에 대한 독후감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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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몇 년 전 영국의 록 밴드 ‘Queen’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일생을 다룬 영화인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했다. Queen은 어머니께서 가장 좋아하는 팝 가수로, 아버지와 나 역시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Queen의 노래를 곧잘 흥얼거리곤 했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개봉 예정 소식에 기대에 가득 차 있던 우리 가족은 영화가 개봉하자마자 다 함께 영화관에 방문했다. 영화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더불어 프레디 머큐리의 노래를 러닝타임 내내 들을 수 있었던 점에서 굉장한 울림을 주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놀라웠던 것은 프레디 머큐리가 동성애자였으며 에이즈에 걸려 고통받은 끝에 결국 사망했다는 사실이었다. 대중 음악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보컬리스트로 손꼽히는 프레디 머큐리가 40대의 나이에 미인 박명한 이유가 바로 ‘에이즈’였다는 사실은 영화를 보기 전에는 전혀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에이즈는 통상적으로 동성애자 간의 성관계로 인해 발병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과연 에이즈는 모 종교인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동성애자들을 향한 신의 심판’일까?
에이즈 발견 초기에 이 신종 질병의 이름과 약자는 여러 차례 변화를 겪었다. 처음에는 ‘남성 동성애자 관련 면역 결핍증’의 약자인 ‘GRID’라고 불렸다. 이 이상한 양상의 감염병 환자들은 모두 성적으로 활발한 남성 동성애자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후 바늘을 돌려쓰는 마약중독자, 혈우병 환자, 기타 불운한 이성애자 중에도 환자가 발생하면서 이 명칭은 너무 제한적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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