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플로티노스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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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으로서 이집트에서 204년에 태어났다. 그의 선조는 플로티나 황후를 섬기던 노예였다.플로티노스는 212년 9세부터 철학의 흥미를 느꼈다. 그래서 여기저기 유명한 학자들의 강의를 들어 보았다. 그러나 그 누구도 그를 흡족하게 해주지는 못했다. 그러한 그가 친구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자 친구는 그에게 암모니오스를 소개해 주었다. 그는 암모니오스의 강의를 듣고 난 후 그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가 찾고 있던 사람이 바로 이분이야!" 플로티노스는 29세 때인 232년에 알렉산드리아에서 교육자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그 후 로마는 이주하여 그곳에서 공개 강의를 하였다. 그의 강의는 청강생들로 하여금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도록 고무했기 때문에 혼란스럽고 소란스럽기 그지 없었다고 한다. 로마에서는 그의 강의를 듣기 위해 상류 사회의 사람들, 그 중에는 원로원의 지도적 인물, 환제와 황후가 있었으며, 특히 부녀자도 그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는 사실은 그의 특별한 개방성을 입증해 준 것이라 볼 수 있다. 이밖에도 플로티노스는 진기한 신비의 능력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진다. 언젠가 한번은 이집트 승려가 플로티노스에게 악마가 붙었다며 주문을 외워 퇴치하려 하였다. 그러나 정작 나타난 것은 악마가 아니라 신이였고 이때부터 구경꾼들은 그를 숭배하게 된다. 플로티노스는 일상생활에서도 기묘한 투시 능력이 있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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