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월 론
- 최초 등록일
- 2004.05.28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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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생애
Ⅲ. 김소월 詩世界
1. 전통적 정한(情恨)
2. 여성적 정조
3. 민요적 율조
4. 민족의식의 반영
Ⅳ. 나오며
Ⅴ. 개인 시 감상
본문내용
김소월은 1920년대 식민통치하에서 민족적 아픔을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시인으로써 그의 시는 시대와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수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폭넓은 공감대를 소유하고 있다. 비록 32살의 짧은 생애를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마치긴 하였으나 사회의 극심한 혼란과 나라 잃은 민족의 아픔을 감수하기에는 너무도 연약한 심성을 가진 그였다. 그러나 사는 것 같지도 않게 살다간 그 짧은 생애에도 「진달래꽃」「산유화」「초혼」「엄마야 누나야」등 여러 편의 명시를 남겼으며 그가 죽은 지 수십 년이 지난 지금에서도 그의 시는 이 민족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평이하고 결이 고운 모국어의 아름다움, 섬세하고 부드러운 여성적 서정의 아름다움, 그리고 사랑과 이별과 그리움으로부터 옥죄어 오는 인간 고통을 유리알처럼 선명하게 우리들의 뇌리에 비춰주었던 아름다움 때문에, 그의 이름은 개인적 기호와 한정적 취미에 머물지 않고 한국의 시를 사랑하는 그 누구의 가슴에도 깊게 새겨져 있는 불멸의 존재로 혹은 한 시대를 통해 가장 빼어난 시인으로 추억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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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성우,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지문사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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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직, 「한국현대시인연구(上)」서울대학교 출판부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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