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류학] 설탕과 권력
- 최초 등록일
- 2004.05.24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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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좀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았던 책을 열심히 읽고 쓴 것입니다.
2004년도 1학기에 허구생교수님께 제출한 레포트이니 같은 교수님의 경우는 주의를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설탕은 '단맛'의 대명사와 같이 사용되고 있다. 설탕은 많은 식품들과 섞여서 달콤한 만족을 느끼게 해준다.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에서 단 맛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이 물음에 대해 <설탕과 권력>의 저자인 시드니 민처는 '그렇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다' 라고 말한다. 그는 여러 가지 미각 중 단맛은 문화권의 차이를 넘어 인간이 날 때부터, 또는 태아일 때부터 가장 좋아하는 맛이라고 한다. 또한 각 사회를 비교할 수 있는 방법론이 없으므로 그것을 완벽하게 입증하기는 힘들다고 보기도 한다. 그러나 그는 인간의 입맛은 문화적 관습에 따른 상황의 차이, 즉 사회 환경의 영향에 의해 단 맛을 좋아하는 성향이 강할 수도 있고 약할 수도 있지만 단 맛을 불쾌하게 여기는 사회는 없다.. 라고 보고 있다.
그는 <설탕과 권력>에서 이 단맛의 대표자인 설탕의 사회화를 통해 16세기에서 20세기에 걸쳐 인류의 문화사를 돌아보는 현대 생활의 인류학을 전개하고자한다. 그리고 설탕의 소비 확산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모습과 사람들이 단맛에 심취하게되는 과정을 풀어서 설명하며 그로 인해 일어나는 인간들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1장에서는 1650년에는 설탕의 소비자는 한정되어 있었지만 1800년경에 이르면 영국인의 식탁에서 필수품이 되는 상황을 분석하며 인간이 단맛에 길들여진다는 것과 단맛을 어느 정도 좋아하는 성향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명제를 논리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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