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문화 유산] '슈가 블루스'를 읽고...

소개

서양문화 유산때문에 '슈가 블루스'라는 책을 읽고
쓴 것입니다. 책에 관한 비판적인 내용이 들어가 잇구요 서양 역사에 비추어
쓴 글입니다. 좋은 점수 받은 보고서 입니다.
열심히 하셔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세상이 점점 달콤해지고 있다. 아이스크림, 사탕, 과자, 홍차까지 ... 달콤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손을 대지 않으려고 하는 시대가 왔다. 엄마들은 아이들이 울 때 사탕을 주며 달래고, 간식으로는 음료수와 쿠키를, 그리고 생일에는 달콤한 케이크를 앞에 놓는다. 그러나 그뿐인가? 설탕은 직접, 간접적으로 우리생활 전반에 파고들었다. 설탕이 들어있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들. 예를 들어, 아침 밥상 위에 올려진 반찬. 심지어는 고추장에까지 설탕이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사람들이 점점 달콤함에 길들여져 있는 세상에 설탕 제조업자들은 달콤한 세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 제당 협회 홈페이지(www.suger.or.kr)에는 설탕에 대한 찬사가 그득하다.‘설탕은 …열대 지방에서 자라나는 사탕수수와 온대 지방에서 자라나는 사탕무에서 추출한 천연 그대로의 당즙에서 불순물을 걸러내고 사람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도록 상품화한 순수한 자연 식품을 말한다.'＊ 사람들은 이 말의 진위를 가려낼 생각조차 하지 않은 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 무의식적으로 '설탕은 순수하고 안전한 제품'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세상은 점점 더 달콤한 설탕의 세계로 가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설탕에 대한 열렬한 환호로 가득 찬 세상에 누가 감히 '설탕은 나쁘니 절대 먹지 마시오'라고 할 사람이 있을까? 그런데 여기. 설탕에 대해 '세계 역사상 인류에게 가장 악랄한 범죄자'로 낙인찍는 한 작가가 있다.

참고자료

· 1. 슈가 블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