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진실된 역사란 존재하는가(누구를위한역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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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젠킨스는 역사를 둘러싼 질문은 계속되고 있으나 각자의 주관적 생각에 따라 담을 모색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하였다. 그러나 역사의 본질을 둘러싼 논쟁은 너무 모호하게 이해되는 경향이 있어 많은 혼돈과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그것에 대한 몇 가지 질문과 해답을 찾아보도록 하였다.
우선 과거의 진실은 정말 알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져 볼 수 잇다. 엘턴은 역사연구의 목적은 객관적, 진실적인 지식을 얻는 것에 있다고 하였다. 우리는 일상 생활이나 한 문화안에서 진실이란 말을 자연스럽게 사용한다. 그러나 젠킨스는 엘턴의 주장을 부정하며 푸코, 스타이너, 리차드 로티 등의 주장들을 인용하여 진실과 확실성, 절대성을 부정하였다. 진실이란 단지 언어론적 기호, 즉 하나의 개념에 불과하다 하다. 그럼에도 진실과 확실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은 그것들이 조작되는 것이 아니라 발견되는 것이라는 주장에 오래도록 물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역사는 하나의 담론, 즉 언어게임이다. 그 속에서 ‘진실’을 비롯한 그와 유사한 표현은 해석을 전개하고 통제하며 차단시키는 기제들이다. 진실은 마치 검열관처럼 행동한다. 진실은 선을 긋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