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교양] 영화 컨택트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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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ct [Kántaekt] 접촉, 교제 의 뜻이다.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이 영화는 외계 생명체와의 조우를 바라고 실행하는 과정과 결과를 그린 ‘칼 세이건’원작의 영화이다. 또한 난 소설을 보진 못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소설을 제대로 살린 영화라고 칭찬한 영화이기도 하다. 정말 그런지는 소설을 읽어야 알 수 있겠지만.
아무튼 먼저 영화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서술해 보겠다. 엘리 애로웨이는 여성 과학자로서 어릴 때부터 단파 방송을 들으며 낮선 이와의 교신을 기다리던 호기심 많은 소녀였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녀는 모든 진리의 답이 과학에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어려서부터 자질을 보이던 수학, 과학적 능력을 십분 발휘해 대학을 장학생으로 졸업했다. 그 후 “이 큰 우주에 우리만 존재한다는 건 심한(Awful)낭비“ 라는 신념으로 외계에서 오는 전파를 분석해 외계생명체를 찾는 아레시보(Arecibe)의 세티 프로젝트에 열중하게 되지만 드럼린에 의해 프로젝트가 중지된다. 그러나 엘리는 해든 이라는 스폰서를 만나 연구지를 뉴멕시코의 VLA 로 옮겨 외계 전파 분석을 계속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연구를 계속하던 어느날 베가성Vega(직녀성)에서 지능체로 추정되는 신호가 포착된다.

참고자료

· 컨택트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