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정치] 조선중기 붕당정치에 대한 안확의 역사인식

소개

조선사 수업시간에 발표한 자료입니다.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잘 참고하세요^^

목차

1. 머리말

2. 안확의 생애와 역사인식
(1) 안확의 생애
(2) 안확의 역사인식

3.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조선중기는 붕당정치기(朋黨政治期)로 볼 수 있다. 붕당이라 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정의되어 있다. 요즘 말로 하면 정당쯤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조선중기는 보통 15세기에서 17세기로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붕당정치는 19세기 세도정치(世道政治)로 이어져 가면서 조선을 약화시키고 결국 일제의 강점을 당하게 되는 흐름으로 판단하여 매우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식되어 있다. 특히 일제시대 식민사관(植民史觀)을 가지고 있던 사가(史家)들에 의해서 부각되면서 조선이 일본의 식민지가 될 수밖에 없었다는 근거로 설명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식민사관에 대항해서 구한말에서 일제시기까지 조선의 사학자들은 민족주의사관(民族主義史觀)으로 역사를 인식하고 그것을 통하여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고 결국 조국의 해방을 추구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이러한 학자들 중의 한 사람이 바로 자산 안확(自山 安廓)이다. 그는 그의 저서 『조선문명사(朝鮮文明史) - 일명(一名) 조선정치사(朝鮮政治史)』에서 조선정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는데, 이 저서는 조선시대뿐만 아니라 단군의 고조선 건국시기에 이르기까지의 정치사에 대한 안확의 생각을 담고 있다.

참고자료

· 한영우, 「한국 근대 역사학과 조선시대사 이해 : 신채호․김교헌․안확의 조선시대사 이해」, 『인문 과학의 새로운 방향』, 서울대학교 출판부, 1984
· 김학준, 「서평 『조선문명사(조선정치사)』」, 『사회과학과 정책연구』,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1987
· 이형호, 김재호, 「한국의 지방자치에 대한 정치사적 인식;安廓의 『朝鮮文明史』를 중심으로」, 『상 주산업대학교 논문집』, 1995
· 조휘각, 「자산 안확의 민족주의 사상연구」, 『인천대학교 논문집』, 1989
· 박홍식, 「박은식과 안확의 철학사상 대비」, 『동양철학연구』제23집, 2000
· KBS, 「조선사 되살렸다, 국학자 안확」, 『역사스페셜』,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