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나는 공개지지를 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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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선거가 이번 17대 총선으로 인해 그동안의 부패를 청산하고 새로운 국회가 구성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따라서 우리 언론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게 다가오는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언론은 겉으로는 공정성, 객관보도, 중립 등을 표방했지만 특정정당을 옹호하고 그 경쟁자에게는 불리한 편파, 왜곡보도를 통해 그 정당의 후보를 지지하는 선거 개입적 태도를 적지 않게 보여왔다. 이러한 음성적 지지행위는 우리선거에서 공명성을 해치는 주범이 되었으므로 선거의 객관성을 위해서는 언론들의 이같은 행위를 막아야 한다.
이런 경향은 특히 한국의 신문시장을 잠식하고있는 조선일보를 위시한 몇몇 부자신문들에서 특히 더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음성적인 특정당(또는 후보) 지지는 결과적으로는 같은 결론에 이른다. 그 신문을 읽고 있는 독자들에게 자의든 타의든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우리 집을 예로 들어 살펴보자. 우리 아빠는 올해 50세가 되신 전형적인 대한민국 가장이다. 아빠는 박정희와 전두환 시대를 거치셨지만 운동을 하신 것도 아니셨고, 고등학교를 나와 평범한 그저 그렇다고 할 수 있는 기업에 들어가 지금껏 일하고 계시다. 하지만 신문과 뉴스는 거의 빼놓지 않고 보시며 시사 프로그램에도 관심이 많으신 편이다.

참고자료

· 이효성. 특집 / 선거보도 - 언론의 특정 후보지지 - 찬반론과 선거법을 중심으로.
· ꡔ기자협회보ꡕ. (2002.2.6). ‘된다-안된다’ 특정후보 지지 ‘뜨거운 감자’.
· 정연주. (2002.2.6). 편집국 독립·토론문화 부재 ‘시기상조’.
· 인터넷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