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독후감] 익숙한 것과의 결별

소개

[S+ 독후감]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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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핥기가 아닌 진짜 완독한 후 독후감을 씁니다. 때문에 책에 쓰인 문장들이 많이 인용됩니다.
실제 책을 읽지 않아도 책의 내용을 상세히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고집과 뚝심
3. 노화

본문내용

들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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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일관된 주제는 ‘바꾼다’라는 것이다. 나는 대학에서 혁명사革命史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동양에 대한 서구의 우월적 지위가 가능했던 것은 그들이 혁명이라는 과정을 거쳐 왔기 때문이라 믿어서다. 그 후 직장에서 ‘변화와 조직의 개혁’이라는 주제를 벌써 13 년 동안 끌어안고 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나를 ‘변화 관리 전문가’라는 틀에 넣으려고 한다. 12 년째 되는 해에 변화와 개혁을 나로부터 시작할 수 있었다. 일상 속에서 나는 세상을 들여다보는 시각을 바꾸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바꾸고, 행동을 바꿈으로써 지리한 내 일상을 바꾸고 싶었다. 비로소 나는 변화를 관리한다는 것이 매우 낡은 사고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 초판 서문 중에서

익숙한 것과 결별이라는 책의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 이 책은 ‘변화’에 초점을 맞춘다. 지금껏 이렇게 해왔기에 유지되는 구시대적인 발상, 규칙 대신 좀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방법들을 추구하라고 한다. IMF 시대 이후 쓰여진 책들이기에 약간 오래된 이야기들이 많다. 대대적인 도산 이후 어떻게 기업은 일어설 것인가와 더불어 외국 기업들은 어떻게 시간을 관리하는가 등 다양한 비전과 방법을 제시한다. 유독 이 책에는 인용이 많았는데 그만큼 저자의 넓디 넓은 식견이 돋보였다. 기업에 관한 글을 담은 글들은 일부 건너서 읽기도 하였다. 분명 누군가에게는 상당히 의미있는 글들이었겠지만 내가 아직 그 글들을 만날 시기가 아니였나보다 생각했다.
저자는 과연 어떤 방식으로 변화를 제시했는가. 그리고 변화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담아보고자 한다.

참고자료

· 없음